용혜인, 비례재선 가능한 6번 더불어민주당의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일 비례 1번에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배치했다. 진보당 측 후보 3명은 당선 가능권인 15번 내에 배치돼 옛 통합진보당 인사들의 국회 진입이 확실시된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순번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사회 측 추천 몫이었던 비례 1번에는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배치됐다. 2번에는 민주당 몫 출마자인 ‘북핵 전문가’ 위성락 전 주러시아대사가, 3번에는 더불어민주연합의 공동대표인 백승아 전 교사노조연맹 사무처장이 배정됐다.종북·반미 논랸을 야기했던 진보당 측 후보 3명은 15번 내에 배치됐다. 정혜경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비례 5번에 배치됐다. 정 전 위원장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를 받은 사실이 밝혀지자 자진사퇴한 장진숙 공동대표의 후임으로 진보당이 요청한 후보다.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한 이력이 있는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비례 11번을, 통합진보당 후신인 민중당 공동대표를 지냈던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비례 15번을 받았다.‘비례 재선’에 나선 용혜인 의원은 당선이 확실히 되는 비례 6번을 받았다.
이외에도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비례 7번, 박홍배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 비례 8번을 부여받았다. 비례 전략 지역인 대구·경북 후보로 경선을 통과했던 임미애 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과 조원희 전 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이 각각 비례 13번과 22번에 배치됐다. 논란이 됐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은 결국 명단에서 빠졌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역사적 절박성, 절절함으로 최종 부적격 판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목표 의석수에 대해 “40% 이상 득표에 20석 이상 확보”라고 밝혔다. 시민사회 측이 추천했지만 민주당이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이유로 컷오프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의 자리에는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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