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고 설립 최명재 이사장 향년 95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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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관고 설립 최명재 이사장 향년 95세로 별세 SBS뉴스

고인은 삶의 전반전은 기업인으로, 후반전은 교육인으로, 한국 사회에 끊임없는 문제 제기를 한 시대의 반항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또 고교평준화 흐름 속에서도 민족의 지도자를 키우기 위한 영재 교육을 주창해 민족사관고를 설립했습니다.당시 상업은행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택시 운전사로 전직했다가 1960년대에 직접 운수업을 일으켜 기업인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이때 벌어들인 자금으로 낙농업에 뛰어들어 1987년 강원도 횡성에 파스퇴르유업을 창립했습니다.

국내 처음으로 저온살균 우유를 도입한데 이어 국내 첫 미군납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고, 기존 유가공업체와 소위 '우유전쟁'을 벌인 끝에 출시 1년 만에 매출을 10배 신장시켰습니다.일제 강점기 시절 학교 설립에 재산 대부분을 바친 부친처럼, 민족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선생이 되겠다는 평생 꿈을 이루기 위해 민사고를 탄생시킨 겁니다.고인은 파스퇴르 유업을 운영하면서 번 수익금 대부분을 민사고 설립과 운영에 투입해 투자규모가 1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당시 교사들이 급여를 받지 않고 교육을 이어가고 학부모들이 자진해 기숙사비를 납부해 어려운 학교 운영을 이어갔으며 입학 정원을 150여명으로 늘려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유족으로는 부인과 2남 2녀가 있으며, 장남인 최경종 민사고 행정실장이 고인의 유지를 이어 학교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영결식은 28일 오전 9시 민사고에서 학교장으로 거행되며 장지는 민사고가 자리한 횡성군 덕고산 자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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