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의 윤상현·이혜훈·이은재 의원이 ‘컷오프’ 됐다. 앞서 전략공천지역으로 발표됐던 인천 미추홀 갑과 달리 현역 의원들이 출마 의지를 강하게 밝혀 온 지역이어서, 큰 반발이 예상된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공관위원회의를 열고 서울 강남 갑·을·병과 서초갑, 인천 미추홀을 지역을 ‘전략공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형오 위원장은 공천배제 대상자들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여러가지로 검토했다. 다들 현명한 판단을 내리리라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윤상현 의원의 경우 2016년 막말 파문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미추홀을에 출마했다 당선된 뒤 돌아온 이력이 있다. 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3선 의원으로 지역구 기반이 탄탄한 편이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
강남갑의 이종구 의원은 일찍부터 험지 출마 뜻을 밝혀 왔고, 강남을은 전현희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여서 통합당 현역이 없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미래를 향해 변화되고 바뀐 모습을 보이는 차원이라며 이번 결정을 설명했다. 또 의원들을 향해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후보가 이기느냐 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 전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이 연계될 수 있어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희생과 헌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대의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재철 원내대표와 정미경 최고위원, 김명연 당 대표 비서실장 등 지도부는 단수 추천을 받아 총선 출마가 확정됐다. 현역 의원 가운데서는 지상욱 의원, 오신환 의원, 김성원 의원, 송석준 의원, 홍철호 의원, 주광덕 의원, 함진규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원외에선 정창민 전 용인시장이 용인갑 지역에 단수추천됐다. 공관위는 이날 앞서 경선 지역으로 발표됐던 일부 지역의 경선 후보자도 확정해 발표했다.
‘갠세이’ 이은재 의원, 당을 위해 진자리 마른자리 가리지 않고 앞장섰는 데 돌아온 게 공천탈락이라니..배신감 느끼시겠어요. 자한당을 ‘야지’합니다.
잘한결정
에피소드 2 : 공천위원장 사퇴하세요옹!!!
미래통합당에서 컷오프면 쓰레기중에 재활용불가란 이야기인데.
cho_chouu 대의가 있던가. 대야는 있겠지
70줄, 은재 30억황금전세 혜훈 지난 총선서 소란피운 상현 다 짤라야할 인간 들이다
김형오가 의외로 공천관리를 잘 하는 것 같다.
'미래통합당 윤상현-이혜훈-이은재 컷오프' 김형오가 의외로 공천관리를 잘 하는 것 같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이낙연(전 총리)과 서훈(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한겨레의 많은 관심요.
이혜훈 이은재 두명은 특히 공천 못받을거라고 나두 예상했는데 본인들은 감이 없는가?
사퇴하세요 젓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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