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가 운영하는 누르뉴스는 2일 미국과 죄수 교환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가까운 미래에 한국 내 동결자금에 대한 접근권이 회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에는 현재 70억 달러가량의 이란 자금이 원화로 동결돼 있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2018년 이란 핵합의를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면서 이란의 석유 판매 대금 계좌가 동결된 것으로, 이는 이란의 해외 동결 자산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이란 관영 매체의 이런 보도는 이란에서 구금됐던 미국인 부자가 풀려난 직후 나왔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전날 성명을 내고"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바퀘르 나마지가 해외에서 의료적 치료를 받기 위해 이란을 떠날 수 있도록 허가받은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이란 핵협상에 정통한 한 외교 관리는 파이낸셜타임스에 이번 죄수 교환이 서방에 보내는 호의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최근 박진 외교부 장관과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부 장관은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회담을 하고 동결 자금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란 매체가 보도한 협의가 현재 진행 중인지에 대해"협상의 당사국이 아닌 만큼 언급하기 어려움을 양해 바란다"고 직접적 답변을 피했다.당초 한국 내 동결자금 해제는 이란과 P5+1 국가들의 JCPOA 복원 협상이 타결되면 수감자 석방과 함께 초기 단계의 이행 조치가 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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