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루 코로나19 사망자 2658명, 병상의 90%가 코로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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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예방통제센터 국장은 “미국 병상의 90%가 코로나19 환자로 레드존(병상부족 상황)에 진입했다”며 “앞으로 몇 달이 미국 공중보건 역사상 가장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2일 하루에만 코로나19로 2658명이 사망했다. 최다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4월 15일보다도 높은 수치다. 미국의 코로나19 입원 치료 환자는 10만명을 넘었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예방통제센터 국장은 “미국 병상의 90%가 코로나19 환자로 레드존에 진입했다”며 “앞으로 몇 달이 미국 공중보건 역사상 가장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존스홉킨스대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선 2일 하루에만 2658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지난 1일에는 259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코로나 추적프로젝트에 따르면 2일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0만22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타임스는 “코로나19 1차 파동이었던 봄에 비해 두 배이상의 수치”라며 “매주 1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스턴대의 글로벌 공중보건 프로그램 책임자인 필립 랜드리간 박사는 뉴욕타임스에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걱정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랜드리간 박사는 “입원 환자 수가 이렇게 많다는 것은 우리가 이 전염병을 통제를 잘 못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며 “바이러스는 급속에서 많은 장소에서 퍼져 나가고 있고, 통제불능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2일 브리핑에서 “미국 병상의 90%가 코로나19 환자들”이라며 “핫존, 레드존에 들어와있다”고 말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12월과 1월, 2월은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 나라의 공중보건 역사상 가장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2월이 가기 전에 코로나19 사망자가 45만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며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크리스마스 등 휴가기간동안 여행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7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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