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보안관실은 로스앤젤레스 경찰 요청으로 레이디 가가 반려견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3명 중 1명에게 현상금을 걸고 수배령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잭슨은 지난해 2월 24일 레이디 가가 반려견인 프렌치 불도그 3마리를 산책시키던 반려견 산책 도우미를 권총으로 쏜 혐의도 있다.잭슨은 교정 당국의 서류상 실수로 풀려났고 이후 종적을 감췄다.
한편 당시 개 도둑 일당은 LA 길거리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도우미에게 총을 쏜 뒤 개 3마리 중 2마리를 훔쳐 달아났다.미국의 애견 협회 아메리칸 케널 클럽에 따르면 프렌치 불독은 미국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 다음으로 인기 있는 견종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격이 적게는 1500달러에서 5000달러 이상 나가기 때문에 최근 몇 년 동안 범죄의 표적이 되었다고 설명했다.이후 한 여성이 개들을 경찰서로 돌려보냈다. 이 여성은 처음에 범죄와 관련이 없는 것처럼 여겨졌지만 나중에 함께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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