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국 역사적 이정표” 중 “발표문 용어 악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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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안보 연구기관 마라톤이니셔티브 공동 창립자인 엘브리지 콜비(전 미 국방부 전략·전력개발담당 부차관보) 대표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3국 정상 모임 연례화는 물론 외교·국방·산업·재무장관 회담 정례화, 지역 안보 및 첨단기술 협력 제도화 등으로 3국 협력의 골격을 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한·미·일 협의체가 ‘아시아 버전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될 거라는 중국 반발과 관련해 '아시아의 나토가 될 거라는 주장에 회의적'이라며 '한·일 국민이 북·중의 위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는 데 협력의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정치학자인 이와마 요코(岩間陽子) 일본 정책대학원대 교수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를 '그동안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소프트한 압박을 계속해 온 바이든 외교의 성과를 일정 수준으로 제도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외교안보 연구기관 마라톤이니셔티브 공동 창립자인 엘브리지 콜비 대표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3국 정상 모임 연례화는 물론 외교·국방·산업·재무장관 회담 정례화, 지역 안보 및 첨단기술 협력 제도화 등으로 3국 협력의 골격을 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제정치학자인 이와마 요코 일본 정책대학원대 교수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를 “그동안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소프트한 압박을 계속해 온 바이든 외교의 성과를 일정 수준으로 제도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나토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지만, 아시아에서 미국이 중심이 돼 연결망을 만드는 ‘허브 앤드 스포크’ 전략을 공고히 하는 중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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