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찰, 도주 흑인에 총탄 세례...또 '공권력 인종차별' 논란

교통단속에 응하지 않고 달아나던 흑인 남성을 향해 총탄세례를 퍼부었는데요, 이 남성은 총알 60발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멈추라고 외치며 쫓아가다, 누군가 총을 쏘자 경찰 8명이 한꺼번에 총을 발사합니다.

[스테픈 밀렛 / 애크론 경찰서장 :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다른 모든 사람처럼 이 영상을 보고 있기가 어렵고, 충격적이라는 것입니다. 저의 결론만으로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현장 경찰관들은 왜 이런 행위를 했는지 설명할 것이고 그래야만 합니다.]출동 경찰관들은 그래서 차에서 내려 도망치던 워커가 갑자기 경찰을 향해 돌아섰을 때도 총을 들고 있을 것으로 믿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다니엘 호리건 / 애크론 시장 : 방금 본 영상이 극도로 불편하고 여러 가지 감정을 자극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충격적이고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제임스 크롤 / 시위 참가자 : 사형을 선고해야 합니다. 우리 형제는 돌아오지 않아요, 그들만 집으로 가면 안 됩니다. 아무도 살아선 안 됩니다. 우리 형제는 돌아오지 않아요. 종신형으로는 어림없어요. 사형이 필요합니다.]또 애크론 경찰은 범죄수사국이 이번 사건을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있고, 결과 발표까지는 몇 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기규제 부터 하고 인종차별 못하게 차별금지법 강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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