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사이, 새로 발생한 태풍이 우리나라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3일 제주도 먼바다를 시작으로 4~5일께 제주, 남해안 등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태풍의 향후 진로와 강도는 매우 유동적이다.
에어리는 높은 해수면 온도와 해양 열용량, 대류 활성화 등의 조건이 맞아떨어지면서 빠르게 태풍으로 발달했다. 앞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태풍이 최단거리로 빠르게 북상하는 만큼 준비 시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태풍 에어리는 3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4~5일께 제주, 남해안 등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 동쪽 해상, 대한해협 등을 지난 뒤 6일 오후 독도 인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다시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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