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155442644961.ad-template { float:right; position:relative; display:block;margin:0 0 20px 20px; clear:both; } #AD155442644961.ad-template .col { text-align:center; } #AD155442644961.ad-template .col .ad-view { position:relative; display:inline-block;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이유로 임기 중 마지막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4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대통령이 이에 집중하기 위해 신년기자회견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당초 신년 기자회견은 27일께로 예정됐다.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할 인원과 명단을 파악하는 절차도 진행됐다.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끝난 뒤 구체적인 기자회견 방식이 공지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다는 결정이 통보됐다. 청와대는 기자회견 일정을 공식으로 발표한 적이 없으므로 ‘취소’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대통령 기자회견은 관행적으로 잠정적인 날짜를 정한 뒤, 임박한 시점에 대변인 브리핑을 기점으로 기사화가 이뤄져왔다. ‘공표하지 않았으므로 취소가 아니다’라는 설명에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가능성도 일찍이 전망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갑작스러운 변수로 보기 어렵다.
한 청와대 출입기자는 “기자회견 진행 여부를 너무 쉽게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히려 방역정책에 대한 궁금증들에 답을 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또 다른 출입기자는 “오미크론 핑계로 선거를 앞두고 민감한 이슈로 논란이 될 소지를 애초에 차단하려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 지침에 따라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국민들께서도 백신 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설연휴 이동·모임 자제 등 오미크론 대응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는 문 대통령 지시사항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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