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영민 비서실장·신현수 민정수석 임명…김상조 실장은 유임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유영민 비서실장은 포스코 정보통신기술(ICT) 총괄사장과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을 거쳐 민주당에 입당했다. 신현수 민정수석은 서울지검 검사와 대검 마약과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지냈다.

청와대 유영민 비서실장, 신현수 민정수석.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김상조 정책실장의 사의는 반려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영민 실장은 “유영민 신임 실장은 행정과 정무 등 여러 분야에서 소통의 리더십을 가진 덕장으로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과제를 위한 최고의 책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균형감과 온화한 인품을 가지고 권력기관 개혁 완수와 국민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할 적임자”라면서 “문 대통령과 함께 참여정부 민정수석실에 근무해 사법개혁의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국정원 개혁 작업 주도 경험도 있고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을 안정적으로 완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노 실장은 “문 대통령은 2007년 3월 12일 참여정부의 비서실장으로 취임하시면서 ‘흔히 임기 후반부를 하산에 비유한다.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 끝없이 위를 향해 오르다가 임기 마지막날 마침내 멈춰선 정상이 우리가 가야할 코스이다’고 했다. ‘임기 1년의 대통령에 새로 취임한 분을 모신다는 자세로 각자 마음을 다잡읍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김상조 정책실장은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현안이 많아서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다고 했다. 반려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유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을 역임했고, 포스코 정보통신기술 총괄사장과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을 거친 유 전 장관은 20대 총선 당시 ‘문재인 인재영입 11호’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서울지검 검사와 대검 마약과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지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