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에 '문씨' 지칭했던 유튜버, 오세훈 비서로 발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대 유튜버 A씨를 비서로 영입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문씨’라고 지칭하는 등 보수 성향이 강한 유튜버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A씨를 별정직 공무원 8급으로 채용했다. ‘메시지 비서’ 직책을 맡은 A씨는 시장 연설문과 축전, 축사 등 시장실에서 나가는 메시지의 초안을 잡고 수정하는 역할을 한다. A씨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약 2만3000명이다.

현재는 두 개의 동영상만 공개되어 있지만 과거 그가 올린 영상의 제목은 “문씨의 몰락이 시작됐다” “윤석열! 문씨한테 소송 건다? 피고로 전락하는 문씨” 등이다. 또 지난 2월에는 “오세훈의 안심 소득 vs 이재명의 기본소득” “오세훈 작심 발언! 이재명 한판 붙자” 등 오 시장에 관련한 영상을 연이어 올렸다. A씨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의 선거 캠프에서 시민후원회장을 맡았다.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별정직 공무원은 보좌 업무나 특정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일반직 공무원과 다른 절차 및 방법으로 임용되는 공무원이다. 별도의 자격 조건 없이 채용할 수 있으며 임기는 시장 재임 기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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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희화화 보수유튜버, 서울시 메시지 비서 채용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시민후원회장으로 활동한 취업준비생 유튜버 A씨를 ‘메시지 비서’로 영입했다. 문제는 A씨가 다소 과격한 영상을 올려 구독자 수를 모아온 보수유튜버라는 점이다. 오씨가 기본 예절도 갖추지 못한 인생을 비서로 영입, 대졸자들 취업하려면 시장을 오씨로 칭하하면 되나!! 대졸 취준생들 허무하구나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경력란에 유튜버이력을 지운 사람이다. 심지어 대통령의 얼굴에 모욕을 주기 위한 낙서를 한 사람이다. 일반인한테 이런 짓을 했다고 해도 그것은 죄를 물기에 충분한 사항이다. 해고가 마땅하다. 그리고 인사관계자와 오세훈에게 책임을 물어야한다 나쁜놈!!! 너희들 수준이 그 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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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씨 몰락' 영상 만든 유튜버, 오세훈 비서된 뒤 계정 폭파오 시장은 최근 그를 8급 별정직 공무원인 시장실의 ＇메시지 비서＇로 기용했습니다. 탁현민 책은 아직 남아있을 껀데 프사부터 호감이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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