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정작 퇴원한 확진자들은 일상 회복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바뀐 지침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호소합니다.지난 5월 말, 5살배기 둘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아이와 함께 서 씨도 보호자로 격리병동에 들어갔습니다.격리해제 기준이 완화되면서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아이와 식구들은 어떻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행여 사람을 마주칠까 집 앞 놀이터에도 해가 떨어진 뒤 잠시 다녀올 뿐입니다.[서주현 / 격리해제 아들 부모 : 기존에 음성 판정을 받고 나온 게 아니라서 불안하시니까 이 아이가 더는 전파력이 없다는 걸 어떻게 증명할 건지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니까…. 내가 데리고 있는 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는 거죠.]남편은 아이가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회사에 출근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고, 첫째 아이도 다니던 돌봄센터를 한동안 가지 못했습니다.
[서주현 / 격리해제 아들 부모 : 사실 처음에 나와서 들었던 생각은 내가 이럴 거면 애를 데리고 뭐하러 나왔지 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이미 격리가 끝나서 일상생활을 하는 가족에게 피해를 주는 거기 때문에….]그러나 서 씨 가족처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전문가들은 일률적으로 지침을 적용하기보다 영유아나 노인 등 고위험군은 격리 해제를 늦추는 등 상황에 따른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김우주 /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단순히 격리해제 기준에 따라서 기계적으로 판단해서 해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죠. 유치원이나 요양원에서 근무하거나 복귀해야 하는 경우에 엄격하게 검사를 확실히 해서….]YTN 김다연[kimdy0818@ytn.co.kr]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그럼 어쩌라고 시비질이야 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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