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와 관련한 콘텐트를 다루는 '조폭 유튜버'들이 늘고 있습니다.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조폭 유튜버는 11명으로 조사됐습니다.전수조사가 시작된 2019년 3명이었던 조폭 유튜버는 2020년과 2021년 7명으로 늘어난 뒤 지난해 기준 11명으로 4명 더 늘었습니다.유튜브에서는 '#건달', '#깡패' 등을 검색하면 건달이 되는 과정이나 돈을 버는 방법, 조폭 계보 등을 알려주는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다만 아직까지 경찰이 모니터링 과정에서 확인한 영상을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하거나 입건한 사례는 없습니다.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조폭 범죄로 검거된 사람은 1264명입니다. 관리대상 조폭, 이들과 공동범행을 한 비조직원이 포함된 수치입니다.
검거된 인원 중 10대는 46명, 20대 372명, 30대 36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인원의 61.6%가 30대 이하인 겁니다. 40대는 349명, 50대 이상은 1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우택 의원은"기업형, 지능형으로 진화해 독버섯처럼 사회에 기생하고 국민의 고혈을 빠는 조폭을 완전히 뿌리 뽑을 때까지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면서"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끌어내기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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