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처리·연차 강제사용…코로나19 핑계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 임금 '꼼수'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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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 중인 어린이집의 일부가 정부 지침을 어기고 보육교사에게 연차휴가 사용을 강요하는 등 부당한 방식으로 임금을 깎아 지급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 중인 전국 어린이집 일부가 정부 지침을 어기고 보육교사에게 연차휴가 사용을 강요하는 등 부당한 방식으로 임금을 깎아 지급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 참여자 중 33.7%가 자신이 속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전원이 출근하지 않거나 일부만 출근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38명이 출근하지 않은 날 모두가 무급으로 처리됐다고 응답했다. 보육지부에 따르면 이는 어린이집 휴원 기간 중 보육교사의 정상 출근을 원칙으로 하되 어린이집 운영 상황에 따라 출근하지 않을 경우엔 유급휴가를 부여하라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위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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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취소해야

초중고교사 봉급 보육교사에게 돌려야

실명공개해랏!

아이고, 못됐다. 안그래도 보육교사 월급 적은데 그걸 또 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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