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던 20대 남성이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고 직장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경찰관을 찾아와 감사 인사를 했다.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 10일 오후 10시 7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개금파출소에 손 모씨가 통닭과 양말을 들고 와 서 모 경위를 찾았다. 손씨는 뒤늦게 나타난 서 경위를 안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지난달 8일 오후 7시 35분쯤 손씨는 “생활고 때문에 죽는다”는 문자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냈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친구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서 경위는 손씨 집으로 출동했다.경찰과 대치하던 손씨는 “출동한 경찰관들을 철수시키지 않으면 죽겠다”고 외쳤다. 강력계 형사 출신인 서 경위는 현장에 있던 경찰관과 소방관을 모두 보내고 동료 한 명과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서 경위는 1시간 30여분간 부모로부터 버림받아 어려서부터 보육원에서 자란 후 나쁜 길에 빠졌고, 최근에는 취직도 못 해 며칠간 밥도 못 먹었을 정도로 어렵게 지냈다는 손씨의 얘기를 들었다. 서 경위의 설득에 손씨는 결국 마음을 열었다. 서 경위는 밥을 며칠 굶은 손씨를 인근 식당으로 데려가 국밥을 사주고 “밥은 굶지 말아야지”라며 손씨 주머니에 5만원을 넣어줬다. 서 경위가 준 5만원을 들고 집으로 온 손씨는 눈물만 흘렸다고 한다. 서 경위는 이후에도 매일같이 전화를 걸어 손 씨를 격려했고, 자신의 지인 도움을 받아 서울에 있는 한 인테리어 회사를 손 씨에게 소개해줬다. 손씨가 면접을 보러 가는 날에는 기차표도 끊어주면서 힘을 보탰다. 손씨는 무사히 면접을 마쳤고 이 회사에 취직하게 됐다.이런 사연은 손씨가 부산경찰청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고, 부산경찰청이 11일 내용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하도 속아서 이 이야기도 중알일보서 만든 얘기 같다. 보통 거짓말을 잘해야지.
훌륭한인품을 가지신 경찰 덕분에 한생명을 살리셨고 희망을갖고 살게했네요 감사합니다 경찰관님 고맙습니다 앞을으로 잘살겁니다 가슴 스리도록 아름다운 소식이네요 이한가위에 ......
가족과 친지 동료 친구들까지 먹고먹히는 먹이사슬에 엮여있는 요즘 사회에 일면식도없는사람을 그것도 자살하려는 바보멍충이같튼사람을 저렇게까지 도와 공무원이라는신분을 떠나 천사라 봅니다 이런 분이 우리사회 우리나라에많아야 우리사회 우리나라가 삽니다 1계급 특진을 추천하는 바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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