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토성 찾아낸 '쌍둥이 우주선'…마지막 임무는 '외계인 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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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약 233억㎞과 약 195억㎞ 떨어진 곳을 비행 중입니다.\r우주 우주선 보이저호 은퇴 외계인

1977년 지구에서 쏘아 올린 우주선 두 대, 반백 년 다되도록 미지의 우주 세계를 탐험 중이다. 태양계의 가장 먼 곳에서 여전히 부지런히 활동 중인 '보이저호'가 은퇴 초읽기에 들어갔다.

보이저호는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 발전기라는 일종의 원자력배터리의 힘으로 수십년간 작동하고 있는데, 연간 4와트씩 에너지가 줄어 수명이 다 돼가고 있다.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NASA는 보이저호의 일부 시스템을 끈 상태로 운영해왔지만, 이 또한 세월을 거스르진 못했다.보이저호는 77년 8월 보름 간격으로 발사된 쌍둥이 탐사선으로, 인류가 만든 비행체로는 우주의 가장 먼 거리에 도달했다. 이들의 원래 임무는 목성과 토성 탐사. 당초 4년간 활동예정이었지만, 이미 예정보다 10배 넘는 기간 동안 탐사를 이어가고 있다. 보이저 형제의 성과는 눈부시다. 1호는 79년 아름다운 목성의 모습을 지구로 보냈고, 이듬해 토성의 고리가 복잡한 구조라는 것도 처음으로 확인시켜줬다. 2호는 천왕성·해왕성을 근접비행하며 그 모습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지구인에게 보여줬다.그간 곡절도 있었다. 지난 2020년 보이저 2호가 지구에서 약 170억㎞ 떨어진 곳에서 '우주미아' 신세가 된 것. 보이저 2호의 노후화로 지구에서 하루 반나절을 걸려 재부팅 명령을 보내 일종의 '심폐소생'을 해왔지만, 유일한 송수신수단이었던 호주의 '딥 스페이스 스테이션 43'이 성능개선작업에 들어가며 이마저도 교신이 끊긴 것. 7개월간 지휘 공백이 이어지다 2020년 11월에야 다시 새로운 명령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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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이면 석현이가 지구에 오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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