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여수 프로젝트는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의 이 주문에서 시작됐다. 여수시 구도심인 국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여수점은 5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끝에 지난 5일 ‘롯데몰 여수점’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개장 첫날 문을 열기도 전부터 정문 앞에 긴 줄이 늘어섰고 매출도 당초 목표보다 2배나 높았다. 롯데마트 직원들도 “텅텅 비었던 주차장이 이렇게 꽉 찬 모습은 처음 본다"며 미소짓고 있다. 지난 7일 여수공항에서 롯데몰 여수점으로 가는 길. 택시 내비게이션은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다고 하는데, 철근 장비들을 켜켜이 쌓아둔 공업사들만 빽빽이 늘어선 좁은 골목길만 눈앞에 펼쳐졌다. 골목길 끝에 모습을 보인 롯데몰은 평일 오후인데도 손님들 발길로 북적였다. 여수 1호점이라는 매드포갈릭과 푸드코트 등엔 절반 정도 사람이 차있었고, 3층 카페도 바다가 보이는 명당자리는 손님이 가득했다.
'인스타그램'族 모이는 핫플로 변신 롯데몰 여수점은 뷰티제품과 퍼스널케어 제품 품목을 기존의 5배로 늘리고 건강기능식품도 2배로 늘린 100평 규모의 ‘롭스 플러스’를 전국 최초로 선보였다. 사진 롯데쇼핑예전엔 눈길도 주지 않았다던 2층과 3층은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한 ‘핫플’로 꾸몄다. 바닥부터 천정까지 원형 기둥을 주얼리로 장식한 ‘크리스탈 트리’, 미디어 아트로 여수 바다를 재현한 ‘포켓 라운지’ 등이다. 여수 지역 최초로 오픈하는 660㎡ 규모의 ’한샘리하우스‘가 들어서면 ‘템퍼’, ‘다우닝’, ‘닥스 홈패션’ 등 리빙 특화 매장과 삼성전자에서 가구와 인테리어부터 가전, 리빙 소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해외패션 편집숍 ‘탑스’는 매출을 견인한 의외의 일등공신 중 하나다.여수 웅천지구에 사는 유모 씨는 지난 5일 3살 딸과 함께 롯데몰 여수점 3층에 있는 키즈특화공간 ‘동심마루’에서 시간을 보내고 어린이날 선물까지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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