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휴양지가 있는 멕시코 동부쪽을 허리케인이 강타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칸쿤 일대에 전기가 끊기고 관광객들은 대피소로 가야했습니다. 이 허리케인이 미국 남부 해안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돼서 이 지역에서도 또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물에 잠긴 도로 위로 보트가 아슬하게 떠있습니다.
델타는 전날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세력이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최고 풍속이 시속 165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습니다.미국 남부 해안지역도 비상입니다.[라토야 칸트렐/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장 : 현재 루이지애나쪽으로 태풍이 상륙하진 않았지만, 그 영향은 상당할 것이며 우리는 이에 대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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