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를 관광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면 수십억 원을 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홍해에서 요트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는 리오넬 메시.뉴욕타임스는 이 사진과 관련해 메시가 사우디 관광부와 맺은 비밀 계약서를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메시가 1년에 최소 한 번 사우디로 가족여행을 가면 약 2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25억 원이 넘는 돈을 받고, SNS에 사진을 10장 이상 올리면 2백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는 내용입니다."제가 한 일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저는 구단이 무슨 결정을 내리든 기다리겠습니다."지난해 6월, 사우디 국부펀드는 'LIV골프'를 설립하고 거액의 상금과 계약금으로 미국 PGA 스타 골프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PGA투어는 사우디가 '인권 탄압, 테러 지원이라는 어두운 이미지를 세탁하기 위해 돈으로 골프 영역을 침범했다'며 반발했지만, 결국 이 달 초, 사우디 LIV골프는 미국 PGA투어는 물론 유럽 DP월드투어와 합병한다고 발표했습니다.하지만 사우디가 막강한 '오일 머니'로 스포츠를 장악해 인권 탄압 이미지를 세탁하려는 이른바 '스포츠워싱'에 본격적으로 나선 거란 비판도 나옵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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