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카이도 둘째날의 첫 방문지는 시노로 고노토 공원이었다. 이 곳은 약 300개의 왜가리둥지가 있어 주민갈등이 있는 지역이다. 앞서 시노로 고토공원에는 27년전부터 백로들이 먼저 자리를 잡았는데, 20년전 주택단지가 조성되며 주민과 생물의 갈등이 발생했다. 시노로 고노토 공원에서는 왜가리 번식지 하부식생인 초화류와 관목류가 번성했다. 국내 대부분의 집단번식지는 하부식생까지 고사한다며 쉽게 벌목한다. 한일의 차이가 무엇인지 식생 변화 차이를 공동으로 조사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노로 고노토 번시지에는 큰부리까마귀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현장에서 큰부리까마귀가 알을 훔쳐가는 모습을 봤다. 큰부리까마귀는 백로 번식지의 천적이 되고 있었다. 백로 입장에서는 위협적인 천적이지만, 인위적인 벌목이 아닌 자연적인 개체수 조정을 까마귀가 일부 하고있다 볼 수도 있다. 적정한 개체수가 유지된다면 집단번식지 갈등의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기나시베츠습지에서 만난 시카키바라씨는"백로 이외에 사슴, 가마우지, 곰 멧되지 피해가 발생한다"며"많을 때는 농장별로 4000만원 이상의 피해를 입는다"고 전했다. 불곰이 나타나도 사살하지 않고 떠날 때까지 사람들이 대피를 한다고 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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