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분석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고 농기계라고 우습게 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대동은 1947년 설립된 오래된 회사 입니다. 1962년 국내 최초로 경운기를 생산했고, 1968년엔 트랙터, 1971년 콤바인, 1973년 이앙기를 국산화 했습니다. 합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상반기보다 29% 늘어난 635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501억원 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요. 이 페이스대로라면이 같은 호실적은 코로나가 장기화 하면서 정원 관리와 소규모 농장 가꾸기에 대거 나선 북미 지역 매출 덕분입니다.정원 관리 등을 위한 중소형 트랙터 시장의 성장과 함께, 북미 대리점 네트워크를 확대한 결과라고 합니다. 대동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4%이고, 그 중 북미가 80%인데, 북미 매출이 작년 3분기부터 분기마다 30~40%씩 늘고 있습니다.
구독자 ohmyd****님의 질문은 농기계 업종이 비전이 있느냐, 전망이 그렇게 좋냐 하는 것이었는데요. 솔직히 농기계라고 해서 경운기만 떠올리면 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동의 최근 움직임을 보면 소형 트랙터를 중심으로를 기반으로 농기계+@를 꿈꾸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6년엔 르노삼성차∙LG전자와 함께 전기트럭 생산도 계획한 적이 있었는데요. 르노삼성차 경영난으로 무기 보류 했지만 기술력 측면에선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대동의 주요 수출선인 미국과 유럽∙호주 등지를 보면 지금 농부가 없어서 점점 기계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기도 하고요. 스마트팜 사업도 미래성장 동력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기계 업종이라고 괜히 무시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동과 같은 업계에 있는 미국의 존 디어, 일본의 구보타 등은 농기계를 갖고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대동도 얼마든지 점유율을 높여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5월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대동모빌리티 투자협약식. 왼쪽부터 KT 송재호 부사장, 대동모빌리티 이승원 대표, 대동 원유현 총괄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김익재 KIST AI로봇연구소장. 사진 대동 국내 농기계 사업이 계절성이 심한 것도 문제입니다. 상반기에 연간 매출의 3분의 2가 집중되고 비수기인 4분기엔 매출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트랙터도 자동차처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서 차입금 의존도가 높고, 사업을 운영하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대동이 해외진출과 기술력 강화로 방향을 잡은 건 잘 한 일입니다. 다만 전에 제가 ‘케이’로 시작하는 기업의 방향성과 성장성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수주 여부나 재무 지표를 챙기지 못해 낭패를 본 사례가 있으므로 대동의 ‘꿈’과 ‘재무제표’를 비교해 가며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입니다. 코로나도 역할을 했지만 곡물가격이 오르고 돈이 많이 풀리면서 트랙터 구입도 늘어난 측면이 컸는데, 이런 상황이 내년에도 계속될 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자신이 없지 말입니다. 이런 피크아웃 우려 때문에 최근 대동의 주가가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합니다.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 전에 또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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