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태풍이 지나가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그가 스크린에 펼쳐낸 가족 이야기는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함께 도둑질하며 살아가는 비혈연 관계의 가족을 다룬 '어느 가족'은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까지 받았다.광고영화 '브로커' 속 한 장면영화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자신의 아이를 베이비 박스 앞에 두고 간 소영과 버려진 아이들을 훔쳐다 판매하는 브로커 상현, 동수 세 사람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상현과 동수는 소영이 버린 아들 우성을 몰래 데려와 '바이어'를 물색한다. 그러나 소영이 마음을 바꿔 교회로 찾아오면서 두 사람은 브로커인 사실을 들킨다.
상현과 동수는 소영 모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점차 애틋함을 느낀다. 소영이 한 사건에 휘말려 어쩔 수 없이 우성을 버렸다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큰돈을 주겠다는 제안에도 아이를 팔기가 싫어진다. 가족이 된 이들은 과연 가족을 팔 수 있을까.영화는 가족이라는 소재를 통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어야 하는 사람은 없다는, 생명에 대한 헌사를 건네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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