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이어 육사 교정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까지 이념 전쟁이 뜨겁다. 윤 대통령의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이념 정치'를 보면 뉴라이트와 판박이다.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은 '뉴라이트 전국연합' 정책실장으로 2000년대 뉴라이트 운동을 주도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동아일보 정치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우리나라 최초로 '뉴라이트'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뉴라이트 역사교과서는 일제가 조선을 근대화시켰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핵심으로 강제동원이나 식량 수탈, 일본군 성노예는 없다고 주장하며 독립운동은 테러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로 5·16 군사쿠데타를 근대화 혁명의 출발점으로 치켜세우면서 4·19 혁명은 학생운동으로 낮췄다. 광복절을 건국절로 만들자는 움직임은 뉴라이트 인사들이 포진한 이명박 정권에서 강력하게 추진돼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까지 구성됐다. 당시 집행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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