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 지역 주민과 방문자는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은 말라리아 위험 지역인 인천과 경기북부, 강원도 내 50개 채집 지점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 밀도를 감시한 결과, 올해 25주차 하루 평균 모기지수는 7.1마리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2배로 늘었습니다.또 채집된 전체 모기 가운데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배로 늘어난 54%로 나타났습니다.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주로 오한과 고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됩니다. 두통이나 구토, 설사 등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되도록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야간에 외출할 때는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말라리아를 옮기는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날개에 흑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다. 휴식 시 복부를 40~50도의 각도로 들고 있고 촉수가 주둥이만큼 긴 것이 특징이다.〈사진=질병청 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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