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하민맘’ 되다…“육아 힘듦 솔직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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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숙씨는 KBS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출산드라’로 활약했다.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주인공인 ‘이영애’로 살기도 했다. 최근엔 JTBC 용감한 솔로육아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하민맘’으로 친숙해진 그가 20일 유튜브 채널 육퇴한 밤의 손님으로 왔다.

솔로 육아 엄마로 육아·인생 이야기 유튜브 섬네일. “예전엔 돈이나 명예 이런 것들에 대해 행복을 느껴야 한다는 강박감이 좀 있었다면, 요즘은 맛있는 저녁 한 끼에 맞는 주종을 잘 골라서 간단하게 마시는 육퇴한 밤이 그렇게 짜릿하고 행복할 수가 없어요.” 배우 김현숙씨가 ‘육퇴하면 뭐 하세요’라는 질문에 들려준 이야기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용감한 솔로 육아 에 출연해 ‘하민이 엄마’로 친숙해진 그가 20일 에 찾아왔다. 대중이 기억하는 현숙 언니의 모습은 다채롭다. 2006년 봉숭아 학당에서 ‘출산드라’로 활약했다. “이 세상에 날씬한 것들은 가라. 이제 곧 뚱뚱한 자들의 시대가 오리니. 먹어라. 네 시작은 삐쩍 곯았으나 끝은 비대하리라.” 이 문장을 읽다 보면, 그의 선명한 목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듯하다. 이후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3년간 드라마 주인공인 ‘이영애’로 살았다.

아이 낳기 전까지 좋아하는 일을 택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커리어 우먼이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내가 책임져야 할 아이가 생기고, 온갖 밀려오는 그 죄책감이 느껴졌죠. 몸조리도 다 못했고 생각도 복잡한데다 원하는 대로 되지가 않는 거예요. 그런데 우울한 마음을 겪고 있는 나 자신에게 죄책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차라리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고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했어야 하는데 불편한 감정을 자꾸 누르려고 했죠.” 현숙 언니는 산후 우울증을 겪는 여성들에게 당부했다.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해도 괜찮다고. 무조건 혼자 참지 말고 도움을 청하라고. 결과적으로 쉼표 찍는 법을 알려준 건, 아이다. 일하는 엄마가 되어보니,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 중이다. 또 일터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거울 땐, 아이에게 솔직하고 당당하게 얘기한다. “마음과 몸이 덜 힘들어야 질 좋은 육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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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현숙이만 하는게 아니다.모든 엄마들이한다.

동네 사람이 함께 키우면 되죠?

육아 힘들죠? 그런데 할머니들은 어떻게 했을까? 배를 골아가면서 5~7명은 보통이죠. 대단한 어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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