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배 양궁대회 남자 리커브 우승을 차지한 이우석. 이우석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은메달에 머물러 아쉬움을 삼켰다.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그의 목표는 금메달이다. [연합뉴스]이우석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 남자 리커브 결승에서 구대한을 세트 스코어 6-5로 꺾고 우승했다.
여기서 이우석의 강심장이 빛났다. 두 선수는 나란히 10점을 기록했지만, 중앙에서 좀 더 가깝게 쏜 이우석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우석은 “슛오프에 들어가면 오히려 마음을 비운다. ‘져도 그만이다’ ‘2등도 잘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화살을 쐈다”고 말했다. 이우석은 2015년부터 국가대표를 지냈다. 하지만 큰 대회 때마다 ‘한 끗’이 모자랐다. 3장의 출전권이 걸린 2016 리우올림픽 선발전에선 4위에 그쳐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입대한 그는 이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티켓을 따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1년 미뤄지면서 이우석은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아시안게임 선발전까지 통과한 뒤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기에 억울한 마음이 든 것도 당연했다. 이우석은 “회의감마저 느꼈다”고 했다. 그래도 그는 “다시 해보자”며 마음을 추스르며 활을 다시 잡았다. 그리고 올해 4월 열린 대표선발전을 다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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