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서울 여의도역.[이미영/서울 강서구 : 아직 첫날이라 좀 불안하기도 하고 아이도 있어서 당분간은 쓸 계획이에요.][김익표/서울 강서구 : 지하철 오니까 쓰고 있다가 내렸을 때 벗었어요. 제가 숨쉬기 불편한데, 비염도 있고 해서….]탑승객이 많은 월요일 아침, 어제 같으면 마스크 착용 공간인 서울역 대합실을 100분 넘게 지켜봤지만 역시 마스크 벗은 사람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희연/서울 영등포구 : 카페 들어올 때 썼다가 마실 때 벗었다가 나갈 때 썼다가 그런 게 좀 불편해서, 그런 게 편해진 것 같아요.][정지현/서울 동작구 : 일단은 아이가 숨쉬기 편안해하고 하니까, 그래도 좀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어서 손 깨끗하게 씻고….][박다슬/시민 : 마스크 벗고 하면 호흡도 잘될 거 같고, 기대하고 있어요. 서로 얼굴도 잘 알아보고 인사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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