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마산국화축제'를 '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이름을 바꾸기로 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밝힌 입장이다. 3.15의거기념사업회,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열린사회희망연대, 민주화정신계승시민단체연대회의,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는 28일 오후 박동진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만나 축제 이름 변경 재검토를 요구했다.올해로 24회를 맞는 마산국화축제는 첫 해에 '마산국화축제'였다가 2005년부터 2018년 사이에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였다. 2019년엔 '마산국화축제'로 불려왔다. 창원시는 이번에"마산의 지역 정체성을 축제에 담기 위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환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동진 국장은"명칭을 바꾼 게 아니고 '환원'이다""시의회에서도 거론이 있었다""마산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서다""2019년 바꿀 때 갑자기 해프닝으로 됐다""이번에 심의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환원을 결정했다"라고 발언했다. 류조환 민주화정신계승시민단체연대회의 대표는"2019년 명칭을 바꿀 때가 허성무 전 시장 때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갑자기 바꾸었다는 뜻이냐. 심의회의도 없이 시장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이냐. 그렇다면 지금도 그렇게 했다는 뜻이냐"라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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