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섭 정형외과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김 원장은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토미 존 서저리는 위험 요소가 큰 수술이 아니다. 재활을 잘하면 복귀까지 빠르면 1년, 통상적으로는 1년 3개월~1년 6개월이 걸린다"라고 전했다.김진섭 원장은 2004년 4월 인천 동산고에 재학 중인 류현진의 왼쪽 팔꿈치 '토미 존 서저리'를 직접 집도했다.류현진은 KBO리그를 평정한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최근 팔꿈치 부상이 생기면서 18년 만에 토미 존 서저리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김 원장은"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면 통상 6~10년 후 인대 상태가 변화한다"며"대다수 선수는 10년 사이에 재수술을 많이 하는데, 류현진은 20년 가까이 버틴 것"이라고 전했다.류현진은 김 원장의 말처럼 올해 4월 왼쪽 팔뚝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한 달 가까이 출전하지 못했다.
임창용은 만 36세에 두 번째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밟았고, 류택현 현 KIA 타이거즈 코치는 만 39세에 수술대에 오른 뒤 LG 트윈스에 재입단해 투혼을 펼쳤다.김 원장은"그동안 아픈 시기의 간격이 좁아지는 상황이었다"며"이런 몸으로 MLB 팀에 어필하는 것보다는 수술한 뒤 건강한 몸을 찾았음을 증명하는 것이 선수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류현진은 2019시즌을 마친 뒤 토론토와 4년간 8천만 달러에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었다.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이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면 2023시즌 복귀가 어려워져서 MLB 팀들에 외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김 원장은 인대 일부 제거와 완전히 재건하는 수술 유형을 놓고 고민하는 류현진에게"완전히 재건하는 수술이 나아 보인다"라고 조심스럽게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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