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런던 북서쪽으로 2시간30분을 차로 달리면 도착하는 더비시의 한 공장. 사람이 30명은 들어갈 수 있을 만한 동그란 원통이 약 200평 규모의 공장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엔지니어가 칠판같이 생긴 판에서 부품을 떼 원통에 붙인다. 컴퓨터를 통해 부품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일일이 살핀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공장과는 다른 모습이다. 마치 예술작품을 나눠 그리듯 여유가 넘친다.한화에어로도 전기엔진 준비 항공엔진 제작업체 롤스로이스의 더비 공장 모습이다. 커다란 원통은 ‘트렌트 900’의 본체. 트렌트 900은 에어버스 A380에 장착되는 엔진이다. 공정별로 2~3명의 엔지니어가 부품을 장착하면 이후 테스트 과정을 거친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트렌트900 엔진 1대를 만드는데 10~15일가량이 소요된다”며 “트렌트 항공엔진은 수작업하면 재검사가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자동화 공정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트렌트900은 1대에 약 450만 달러에 달한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중대형 항공기의 엔진 2대, 혹은 4대를 모두 전기엔진으로 장착하는 것은 장거리 특성상 불가능하므로 일부만 전기엔진을 장착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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