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블폰 호평 며칠만에…LG전자 “모바일 사업 매각까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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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LG)전자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휴대폰 사업에 대해 매각까지 포함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실상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보도자료 배포 직후 주가 ‘수직 급등’…13% 상승으로 마감 LG전자가 11일 공개한 롤러블 스마트폰 엘지전자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휴대폰 사업에 대해 매각까지 포함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실상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날 엘지전자 주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모바일 사업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는 회사의 보도자료 배포 직후부터 치솟기 시작해 전일 대비 12.84% 수직 급등했다. LG전자는 20일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축소와 매각, 유지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뜻”이라며 “사업운용 방향을 놓고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2%의 점유율로 10위권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열린 이후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는 애플·삼성전자에 밀려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고, 중저가폰 시장에서는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업체의 물량 공세에 밀려 입지가 좁아졌다. 향후 사업운용 결정에 따라 지난 11일 국제 가전전시회 CES 2021에서 예고한 롤러블폰 출시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아래는 권봉석 사장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전문. MC사업본부 구성원 여러분, 권봉석 사장입니다. 우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MC사업본부를 둘러싼 여러 소문들로 인해 많은 우려가 있을 것 같아 급하게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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