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과 2019년 6월 강원도 고성에서 각각 청상아리가 발견됐고, 2017년 경북 영덕에 고래상어가 나타나기도 했다.연구보고서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이달 1일 강원 강릉항 인근에서도 공격성이 강한 청새리상어가 출몰해 해경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수과원 측은"대형 상어의 경우 하루 200㎞ 이상을 이동하기도 해 단기간 이동에 의한 출현일 가능성도 있지만, 출현 지역이 점점 북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황해난류와 대마난류 등 난류가 흐르고 있는 경로와 상어 출몰 지역이 일치해 수과원은 난류의 이동이 상어류 분포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과원 측은"온난화 등으로 인한 난류의 세기와 상어류 출몰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최근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여름철 동해 표층 수온이 상승도 상어 출몰과 관련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10여년간 북태평양고기압 세력 확장 등 여름철 우리 바다 주변의 기단이 강화되며 폭염일수가 증가한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국내 바다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1980년대 초와 비교해 2010년대 말에는 고수온 발생 일수가 두배로 증가하기도 했다.대부분은 소형상어인 '두툽상어'로 92.9%인 4천373개체였다.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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