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2만명을 넘어섰다. 그 중 3분의1 이상을 뉴욕시가 차지하고 있다. 반면 다른 지역들은 진단키트가 모자라 검사건수 자체가 적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돼왔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도 그런 곳들 중 하나다. 인구 400만명으로 미국 도시들 가운데 뉴욕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주민이 사는 곳인데,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28일까지 확진자는 2000명에 불과하다. 검사를 받은 사람이 5000여명뿐이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공인받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법은 유전자증폭검사로 지난 1월 WHO가 공식 승인했다. 정확성이 높지만 복잡하고 비싼 방식이고 대규모 실험실이 필요하다.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달 전국에서 진단을 사실상 연기했고, 그 결과는 미국의 ‘감염 대폭발’로 나타났다. 유전자증폭검사의 대안으로 나온 것은 임상검사실이 없는 개인병원에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검사과정을 단순화한 ‘현장검사’다. 유전자증폭검사가 ‘중앙집중형’이라면 POC는 보건현장 발빠른 판단이 중요한 탈집중형 검사 방식이라고 네이처는 소개했다. 한국과 독일 등의 기업·연구소들이 분자진단이라고도 불리는 POC 검사 도구를 속속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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