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4연승을 질주하며 2연속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KIA는 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종일관 앞서간 끝에 5-4의 1점 차 승리를 수확했다. 승운이 유독 따르지 않았던 에이스 양현종은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4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는 실패했으나 2승을 올렸다.
올시즌 류지혁은 타율 0.346 2홈런 13타점 OPS 0.871로 맹타를 과시하고 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은 1.01로 팀 내 야수 중 4위다. 개막 이후 한 달이 지난 시즌 초반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WAR 커리어하이였던 지난해의 1.17을 넘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사실 류지혁은 개막 엔트리에는 포함되었으나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개막 2일 차인 4월 3일 광주 LG 트윈스전에도 교체 출전했다. 김종국 감독이 개막에 앞서 구상했던 주전에는 포함되지 못했던 셈이다. 큰사진보기 ▲ 1번 타자로 안착해 공격의 물꼬를 트고 있는 KIA 류지혁 ⓒ KIA타이거즈류지혁의 활약은 다소 뒤늦은 감도 있다. 2012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그는 베테랑 주전 내야수들을 뒷받침하는 '슈퍼 백업'으로 불렸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두산 내야에서 주전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mediatodaynews - 🏆 8.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