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새벽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이 1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 불로 시장 안에서 대피한 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부소방서는 이날 0시39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에서 불이 나 오전 11시 현재까지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층 건물의 3층 의류매장에서 시작된 불은 1시간여 만인 새벽 1시41분께 1차로 진화됐지만 잔불 정리 중이던 오전 6시께 다시 발화해 시장 건물 3개동 가운데 2개동 점포로 확산했다.
이로 인해 오전 7시에는 인근 광희패션몰 상인까지 모두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사망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장 내 원단을 파는 가게들이 많아 상인들의 재산피해는 클 것으로 보인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에 창문이 거의 없어 연기가 건물 위층으로 퍼지고 원단을 파는 가게가 많아 불로 인해 이 원단들이 엉겨 붙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75대, 소방관 249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도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진행 상황에 따라 투입 인원이 더 늘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후원하기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지키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가서 취재 한 것 맞나요? 불이 난 곳은 의류 도매 상가요. 원단을 파는 데가 아니고. 의류 및 가방 구두 등 완제품 시장이라고. 이런 것도 제대로 취재 못하는데 국민을 얼마나 속여 먹겠어.....
moa4703 서울 한가운데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불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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