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에서는 비 오던 그제 밤 하천의 돌다리를 건너던 중학생 1명이 실종됐습니다. 당국이 수색 범위를 넓혀서 사흘째 실종 중학생을 찾고 있지만, 물이 많이 불어난 데다가 현장에서는 물살도 여전히 세찹니다.그제 밤 11시 10분쯤 경기 남양주 마석우천 돌다리에서 미끄러져 실종된 중학생 A 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다리 길이는 20m도 안 되지만, 사고 당시 강풍과 함께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사고가 일어난 겁니다.
오늘 하루만 240여 명이 투입돼 사고 지점부터 북한강 팔당댐까지 약 10여km 구간을 수색했는데, 성과는 없었습니다.[박상욱/남양주소방서 소방사 : 꺾이는 부분을 중점으로 혹시나 실종자가 있을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수색에 임해서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소방 관계자 : 바로 위가 청평댐이거든요. 수문이 다 개방된 상태잖아요. 밑으로 수문을 통해서 더 서울 쪽으로 나갈 수가 있다는 얘기인 거죠.][실종 중학생 어머니 : 그 얘기를 못 했어요. 너무 미안한 게…. 꼭 좀 찾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예쁜 아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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