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백신 촉진책 발표…자발적 접종자에 현금 지급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 백신 접종 촉진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워싱턴/UPI 연합뉴스 미국이 다시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 공무원에게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하는 내용 등의 백신 접종 촉진 방안을 내놨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연방 공무원에게 백신을 접종했음을 증명하도록 하고, 증명하지 못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고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조처는 우선 400만명에 이르는 연방 공무원에게 적용되지만, 연방기관과 계약 관계에 있는 업체 관계자 등 700만명도 같은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민간 기업도 이 조처를 따르기를 기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군인들의 필수 예방접종 목록에 추가하는 계획을 세우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또 중소기업이 직원에게 본인과 가족의 백신 접종을 위한 휴가를 주면 해당 비용을 보전해주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태는 백신 미접종자의 유행병”이라며 “숨질 이유가 없는 사람들이 숨지고 있고 앞으로도 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백신 접종 대상이지만 아직 백신을 맞지 않고 있는 미국인 9000만명을 겨냥한 것이라고 가 전했다. 현재 미국 성인 가운데 백신을 적어도 1회 이상 맞은 인구 비율은 69.3%로, 지난 4일까지 70%에게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에도 아직 미달하고 있다고 가 전했다. 미국의 백신 접종이 정체 상태에 빠진 가운데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국이 다시 세계 최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국가가 됐다. 세계보건기구의 주간 집계를 보면, 지난 19~25일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세계 최대인 50만332명이었다. 이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영국, 인도의 확진자 규모를 훨씬 앞서는 것이다.
예나 미국이나 청개구리들은 꼭 있게 마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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