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수업도 도로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지난해 내내 논란이었던 등록금 문제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이후 일주일 만에 같은 기숙사에서 살던 학생들을 비롯해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임상현 / 서강대학교 학생 : 확진자가 저희 학교 기숙사에서 나오다 보니까 같은 기숙사생으로서 코로나19가 가까이 있다고 생각을 많이 했고. 저랑 동선이 겹치지 않나 생각을 했고 혹시 조금이라도 겹치면 바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얘기하고.]근처 이화여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연세대에서도 지난달 말 학생과 외부 수강생이 확진됐고, 한양대에서도 의대 재학생 2명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학교 내 잔디밭에서 5명 넘게 모여 늦은 밤까지 술을 마시는 모습을 자주 봤다거나, 그룹 모임과 만남이 늘었다는 얘기가 들려옵니다.[신촌 대학가 식당 직원 : 더 많아졌어요, 확실히. 사람들이 무뎌져서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옛날엔 공포심이었잖아요. 그 공포심이 무뎌지다보니까.]건물 곳곳이 폐쇄될 뿐 아니라 오랜만에 시작한 대면 수업을 급하게 온라인으로 돌리다 보니 수업의 질도 떨어지는 겁니다.
[박유빈 / 이화여대 대학생 : 온라인으로 바뀌다 보면서 교수님들이 녹음하는 방식으로 강의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면 음질에도 문제가 있기도 해서 강의의 질은 조금은 떨어진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엄인주 / 이화여대 대학생 : 등록금은 코로나19 전이랑 똑같은데 학교 시설은 이용 못 하는 건 너무 많거든요. 녹화 강의를 재탕하는 그런 수업도 있기 때문에 다들 불만을 가지고 있어요.]이와 함께 대학마다 방역 관리를 강화하도록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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