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맞붙게 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26일 오전 각각 ‘공항·철도·전기·수도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과 국민의힘 현장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있다. 인천/공동취재사진 “윤형선도 인기 없어요. 그런데 이재명이 더 싫죠.” 6·1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엿새 앞둔 26일 만나본 이 지역 민심은 역대 최고의 비호감 대선으로 꼽힌 지난 3·9 대선의 잔상을 털어내지 못한 것 같았다. 대선 기간 끊이지 않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도덕성 논란 등의 여파는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이어지고 있었다. 반이재명 정서가 강하게 지배하는 분위기다. 0.73%포인트라는 간발의 차이로 대선에서 낙선한 ‘거물 정치인’이, 그것도 더불어민주당의 ‘오랜 텃밭’에서, 상대적으로 ‘무명’인 경쟁자와 맞붙어 고전하는 이유다.
임아무개씨는 “정권도 바뀌었는데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지역이 발전하지 않을까”라며 “괜히 이재명 후보를 뽑았다가 인천 계양을만 정부의 타깃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아무개씨는 “대통령이 국민의힘이다 보니 여당을 밀어주려는 분위기가 있다”고 했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은 추진력과 인지도를 이유로 꼽았다. 조아무개씨는 “이 후보는 리더십이 뛰어나서 좋다”고 했다. 이아무개씨는 “인지도 있는 이재명 후보가 중앙 정치에서 힘 받아 더 잘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뜻밖의 고전에 이 후보는 초비상이다. 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이 후보는 전국을 누비며 지원 유세를 해왔지만, 이제는 다른 후보를 지원할 여유가 없다. 그는 지난 24일부터는 인천을 벗어나지 않는 일정만 소화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장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절박함을 느끼고 있는 만큼, 그분들이 투표장에 나온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재명 연설 끝나고 내려와서 벤치 닦았음.
전세계가 코로나와 전쟁을 벌이던 코로나초기 밥그릇지키겠다고 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진료거부를 했던 대한민국 의사들이 배출한 후보가 나온 때문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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