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 넘어 풀뿌리 자치 살려내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투표안내 홍보조형물이 걸려 있다. 6월1일 선거일 기준 18살 이상의 국민은 오전6시~오후6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도지사와 구.시.군의 장, 시.도의회의원, 구.시.군의회의원, 교육감 등을 뽑는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생과 지역을 보듬을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1일 치러진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72명, 기초의원 2988명, 교육감 17명,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5명 등 4125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한다. 대구 수성구을, 인천 계양구을 등 전국 7개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 회의에서 “지난 대통령선거가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선거였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에 혁신을 수혈하는 절호의 기회”라며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를 완성하자”고 말했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이 정치에서 고개를 돌리면 윤석열 정권은 오만과 불통, 독선의 국정운영으로 나라를 파국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유권자는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헐거워진 동네 구석구석을 챙길 살림꾼들을 뽑는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교육정책과 지방행정 등 생활 정치에 큰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대선 연장전이란 차원보다는 삶에 밀접한 변화들을 생각해서라도 투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변화도 있다. 바로 10대 청소년 후보들이다. 지난 1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피선거권이 만 18살까지 넓어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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