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1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4천억원으로 올 해 첫 조 단위 영업이익 달성이다. 한수빈 기자
29일 경향신문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올 3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있는 주요 상장사 210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43조2527억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0.45%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영업이익이 50% 가까이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회복세로 접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국제 연료비 하락으로 한국전력 3분기 영업이익이 9조원 넘게 늘어난 착시효과 영향이 크다. 실제 한전을 제외할 경우, 주요 상장사 영업이익은 41조6965억원으로 전년대비 18.2% 감소하며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매각을 앞둔 해운사 HMM도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1657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93.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으로 이미 지난해 대비 떨어진 해상운임이 더 하락할 수 있는 점이 악재로 꼽혔다. 이외에도 HD현대, 대한항공, LG화학 등도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 나타났다. 실제 기업 실적과 직결되는 수출 실적은 10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10월 20일까지 수출금액은 1년 전과 비교해 4.6%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월간 수출액이 ‘플러스’로 전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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