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이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자 대구 장애인단체들이 21일 긴급 구호를 요청했다. 이들 단체는 마스크 등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자가격리 장애인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도 했다.
대구 장애인지역공동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대구 지역 4개 장애인단체 중 활동지원사 2명과 자립주택 담당자 1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200여명 장애인을 지원 중인 장애인지역공동체는 이날 대체 인력을 파견했다. 대구 지원대상 장애인 중에서는 자가격리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활동지원사는 장애인활동지원법에 근거해 장애인의 일상 생활을 지원하는 사람이다. 장애인이 밥을 먹거나 씻고 외출할 때 신체 활동을 지원한다. 자립주택 담당자는 탈시설 주택의 운영 등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대구 장애인단체들은 물품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물품의 대량 구매가 어렵다고 했다. 대구시가 일부 용품을 보급했지만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물품 가격도 크게 올라 지급에 더 차질이 생겼다. 조민제 대구 장애인지역공동체 사무국장은 “전날 마스크 70매를 구매했는데 21만원이 나왔다. 이 사태가 최소 한달 정도 간다고 본다면 4개 단체 추산 5000매 이상 마스크가 필요하다”고 했다.
조 국장은 “사태가 확산될 경우 당장 지원 인력이 장애인 자택에 못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장애인이 자가격리 될 경우 자원을 어떻게 할지 국가 방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 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methis4u 대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장애인 위한 대책이 없는건가? 수원시는 자가격리자 수용 시설을 따로 마련해서 장애인 포함 희망자 수용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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