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 미분양도 5112명 신청 4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에서 나온 ‘줍줍’에 58만명이 몰렸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무순위 청약 2가구에 총 57만7500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 2월 무순위 청약 3가구에 100만명이 넘게 몰리며 청약 역사상 역대 최다 접수를 기록한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많다. 경쟁률은 28만8750대 1로 디에이치 퍼스티어와 비슷했다.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인기요인이다. 이곳 분양가는 2가구가 각각 5억5490만원과 5억7030만원이었다. 시세보다 4억원 이상 저렴하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마지막 거래 당시 9억9000만원에 팔렸다. 같은 감일지구의 한 블록 거리인 ‘감일스타힐스’ 전용면적 84㎡가 지난 2월 각각 9억원과 10억원에 거래됐다. 인근 ‘감일파크센트레빌’은 올해 10억7500만원에 손바뀜됐다.
또 당첨된 이후 일주일 내 계약금만 마련하면 나머지 잔금은 세입자 전세 보증금으로 충당가능 한 점도 한몫했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 1월 5억6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또 무순위 사후 접수라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했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일은 19일이다. 한편 같은 날 동작구 상도동 ‘상도 푸르지오 클래베뉴’의 4차 임의공급 접수엔 5112명이 몰렸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1~3차 임의공급보다 훨씬 많다. 이 단지는 지난해 9월 최초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에 총 771가구 절반이 훨씬 넘게 미분양이 발생했다. 선착순 동호 지정으로도 물량이 소화되지 않자 지난해 12월부터 임의공급했다. 석 달 만에 재차 진행된 임의공급에서 신청자 수가 갑자기 증가한 것은 그간 여타 신축 분양가격이 워낙 올라 단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이는 효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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