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시대, 노인의 기준은?…'일자리 함께 가야'

그래서 요즘은 72살은 넘어야 노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조사 결과도 있는데, 달라진 시대 노인의 기준을 어떻게 봐야 할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짚어봤습니다.최대한 빠르게 의자에서 일어나서 3m를 다녀와 다시 앉을 때까지 시간을 측정하고, 악력기로 양팔의 근육 힘도 잽니다.국내 70~84세 노인 연구에서 노쇠 기준에 해당하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2년 후 거동 장애를 겪을 위험이 여성은 14배, 남성은 9.9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65세 이상 노쇠 비율은 평균 8.3%로 65~74세 5.3%, 75~84세 13%, 85세 이상 19.9%입니다.[김창오/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 : 잘 걸을 수 있고,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질환에 따라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좀 다각적으로 봐야 ]이 추세라면 후세대의 노인 부양률은 2034년 OECD 평균을 넘어 2058년 OECD 최악으로 예상됩니다.▶ 39년째"65세 이상"…법제처에 유권해석 요청한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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