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9일째인 8일 “민주주의 파괴에 치열히 맞서 싸웠던 그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당당히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돌이켜보면 그 때나 지금이나 ‘민주주의가 밥 먹여준다’는 초심으로 시작한 단식이었다”며 “지방자치를 지켜내는 것이 국민의 삶을 위한 길이라는 2016년의 믿음, 민주주의가 무너져 민생이 무너지고 있다는 2023년의 믿음은 다르지 않다”고 했다.이 대표는 “제가 일하는 곳도, 서 있는 곳도 변했지만 저의 일터는 변하지 않았다”며 “이재명의 정치는 여의도가 아니라 국민의 삶 속에 있다”고 했다. 그는 “민주주의 파괴에 치열히 맞서 싸웠던 그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당당히 직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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