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덮치자 사라진 손님들…냉장고 치우니 '비밀문'

방역수칙 어기고 불법 영업하는 유흥업소, 정말 끊이질 않습니다. 그 수법도 점점 화려해지는 것 같은데요. 경찰이 수도권의 한 유흥업소를 덮쳤더니 이번엔 냉장고 뒤에 숨겨진 문이 있었습니다. 그 문을 열었더니 손님, 종업원 20명이 숨어 있었습니다.

불빛 하나 없는 좁은 밀실에 유흥업소 종업원과 손님 20명이 숨어 있습니다.경기도 의정부의 유흥업소는 예약한 손님을 밖에서 만나 업소로 안내하며 비밀스럽게 운영해왔습니다.밤 12시가 다 된 시간, 또 다른 유흥 업소.이곳에선 불법 성매매까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경찰은 이곳에서 적발된 종업원과 손님 42명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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