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는 2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02 메인이벤트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5라운드 2분42초 만에 서브미션으로 승리했다. 1, 2차 방어전에서 페더급 챔피언이었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연속으로 꺾었던 마카체프는 전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포이리에까지 제압하면서 P4P 1위의 위용을 과시했다.
어린 시절부터 하빕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마카체프는 하빕의 아버지이자 스승인 고 압둘마납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삼보와 레슬링을 배웠다. 2010년 파이터로 데뷔한 마카체프는 M-1 챌린지 등 중소단체에서 11연승을 기록한 후 UFC에 진출했다. UFC 데뷔전에서 레오 쿤츠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낸 마카체프는 두 번째 경기에서 아드리아누 마르틴스를 상대해 1라운드1분46초 만에 카운터 펀치를 맞고 데뷔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사실 하빕의 경우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에 라이트급의 강자들을 모두 정리하면서 목표의식이 사라질 법도 했지만 라이트급의 떠오르는 신성 마카체프는 사정이 달랐다. 결국 마카체프는 세상을 떠난 스승의 유지를 이어받아 UFC 라이트급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드류 도버와 티아고 모이세스, 댄 후커, 바비 그린을 차례로 꺾은 마카체프는 UFC 10연승을 내달리며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올리베이라의 부상으로 라이트급 타이틀전 리턴매치가 불발된 마카체프는 다시 한 번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치렀다. 1차전 못지 않은 접전이 될 거란 예상과 달리 마카체프는 1라운드 2분여를 남기고 강력한 왼발 하이킥으로 볼카노프스키를 다운시킨 다음 파운딩을 퍼부으면서 KO승을 따냈다. 1차전의 고전으로 다소 흠집이 났던 명예를 회복한 마카체프는 존 존스를 제치고 P4P 랭킹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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