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15분 만에 검사 결과를 알 수 있지만, 결과를 맹신하면 안 된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다음 주부터 온라인과 약국 등에서 판매 예정인데, 가격은 하나에 만 원 초반대로 예상됩니다[양수만 /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 연구원 : 비강이기 때문에 이거 넣어주실 때 어느 정도 넣었다 싶을 정도까지만 넣어주시면 돼요. 코안을 쓱 밀고 들어갔다, 그리고 안에서 이렇게 한번 묻혀주시면 됩니다.]
보통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해 결과를 통보받기까지 하루 이상 걸리는 유전자 증폭, PCR 검사보다 자가검사키트가 빠르고 간편한 건 장점이지만, 상대적으로 정확도는 떨어집니다.반면, 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시켜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PCR 검사는 바이러스양에 상관없이 정확도가 99%에 이릅니다.[유천권 / 중앙방역대책본부 진단분석관리단장 :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은 자가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확인검사를 받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또, 음성이 나왔다 하더라도 판독되지 않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비닐에 밀봉해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