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6.03 09:40 2일 저녁 8시 파리 6구의 생제르맹 데 프레 지구. 줄지어 있는 식당과 술집의 야외 테라스를 젊은이들이 꽉 채우고 있었다. ‘바 뒤 마르쉐라는 술집에서 한 30대 여성이 와인 잔을 높이 치켜세우며 “오늘 즐거운 날”이라고 외치자 수십명이 환호성을 지르며 건배를 했다.이날 프랑스에서는 3월 17일 내린 영업 금지령이 해제돼 식당·술집·카페가 거의 석달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생제르맹 데 프레를 비롯해 샹젤리제, 마레, 바스티유 등 파리 주요 지점의 식당·술집이 일제히 문을 열고 손님을 받아 북적였다. 생제르맹 데 프레의 아틀라라는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던 클레망틴이라는 20대 여성은 “친구들이랑 시내에 나와서 수다를 떠니 봉쇄령이 내린 동안 쌓인 답답함이 바로 사라진 것 같다”며 “날씨까지 좋아 더 기쁘다”고 했다.
파리 15구의 인기 식당으로서 바스크 지방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캉틴 뒤 트로케’는 가게 바깥에 3면에 걸쳐 인도가 있다. 이 식당 종업원은 “평소보다 야외 테이블을 20개쯤 더 설치할 수 있었다”며 “예상대로 빈 자리는 없다”고 했다. 파리의 일부 술집은 1일 자정을 넘겨 2일이 되자마자 가게 문을 열기도 했다.영업 재개가 이뤄진 2일 프랑스 보건당국은 하루 사이 107명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입원해 있는 사람은 1만4028명이고, 그중 중환자실에 있는 사람이 1253명이다. 이날까지 프랑스의 감염자는 모두 18만9220명이고, 그중 2만8940명이 사망했다.
이것보다 '겁 많은 한국인'의 제목이 더 어울지 않을까 싶다.
'겁없는 파리지엥들' 이것보다 '겁 많은 한국인'의 제목이 더 어울지 않을까 싶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임과장, 빨간 마티즈 자살)에 결과적으로 연루된 이낙연(전 총리),정세균(현 총리) 그리고 서훈(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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